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일을 멈추어 보았다

최초 작성일: 2026. 02. 27.

직접 코드를 작성하는 행위를 완전히 멈추어 보았다

2월 초부터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개발을 해 보고 있다. 몇 달 전에 비슷한 시도를 했을 때는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계속 유지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델이나 하네스의 발전 덕분이겠지만, 어쩌면 나도 변한 것일 수도 있겠다.

단, 결과물의 품질이 내가 직접 작성하는 것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수준이 되는 것에 신경을 더 쓰고 있다. 아직 코드 리뷰는 완전히 놓지 못하겠다.

나 자신의 개발 역량을 키우고 싶은 생각도 여전하다. AI가 사용하는 기술이나 도구, 내리는 의사결정 중에 내가 모르는 것이 등장할 때마다 그에 대한 학습을 하고 있다.

종종 어떤 사람들의 AI 사용법이나 경험을 보다 보면 발상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직접 코딩을 하든 AI를 써서 코딩을 하든 그 위에 있는 역량이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내 가난한 상상력

코드 생성 비용이 아무리 저렴해져도 만들고 싶은 것이나 시도해 보고 싶은 것을 구체화해 나갈 수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런 상상력을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지 고민이다.